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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무도 종목 금메달 49개

작성자
대한주짓수회
작성일
2018-08-16 16:06
조회
364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600&key=20180816.22023006752-

 

서희주는 여자 투로 검술 결선
- 여자 주짓수 성기라도 메달 유력

오는 18일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의 1호 금메달 후보는 우슈의 이하성(24)과 서희주(24)다.

우슈의 이하성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이하성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뒤 관객에게 인사하는 모습. 연합뉴스

우수 투로 장권의 이하성은 4년 전 인천에서 열린 아시안게임(AG)에서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우슈는 두 선수가 맞서 싸우는 산타(Sanda)와 혼자 권법을 시연하는 투로(Taolu)로 나뉜다. 투로는 다시 권법과 검과 창을 이용한 무기술로 나뉜다.

이하성은 자카르타에서도 ‘금빛 물꼬’를 튼다는 각오다. 그가 출전하는 장권 결승전이 개회식 다음 날인 오는 19일 오전 열리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7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국가대표 결단식에서 “기술의 난도를 높여 철저히 준비한 만큼 반드시 AG 2연패와 2회 연속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9살 때 우슈에 입문한 이하성은 2008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은 적도 있다.

이하성이 경기를 마치면 여자 투로 검술 결선이 열린다. 인천AG에서 검술·창술 종목에서 모두 3위에 올라 한국 여자 최초의 우슈 메달리스트가 된 서희주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SNS에서 ‘미녀 검객’으로 유명한 서희주는 오는 21일 창술 종목에 출전한다. 서희주는 “우슈가 비인기 종목이라 잘 모르는 분이 많다”며 “무협영화에나 나오는 멋진 액션을 선보여 금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여자 주짓수의 성기라(21)도 오는 24일 열리는 -62kg 정상을 노린다. 그는 지난달 5일 부산에서 열린 AG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대한주짓수회 채인묵 전무이사는 “성기라는 그라운드에서 상대를 압박하는 기술이 주특기다. 체격 조건도 좋아 세계대회에서도 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성기라는 지난 1월 포르투갈에서 열린 유러피언 국제브라질리안주짓수협회(IBJJF) 주짓수 오픈에서 1위에 올라 국제적인 경쟁력도 증명했다. 국내에서 넓은 저변을 자랑하는 주짓수는 타격이 금지된 그라운드 공방전인 네와자(Ne-waza) 부문만 AG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편 AG 무도(Martial Arts) 종목에 걸린 금메달은 총 49개다. 수영(55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육상(48개)보다는 1개가 더 많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올해 금메달 14개가 걸린 우슈를 무도의 세부 종목으로 편입하고 펜칵실랏(16개) 주짓수(8개) 쿠라시(7개) 삼보(4개)를 새로운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우슈(12명)와 주짓수(2명)만 출전한다. 역대 AG 무도 성적은 우슈에서 나온 금 3·은 6·동 9개다.

쿠라시는 중앙아시아에서 성행하는 무술이다. 도복과 허리띠를 맨 두 명의 선수는 서로를 넘어뜨리는 게 목표다. 펜칵실랏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무예다. 영화 ‘아저씨’의 주연 원빈이 구사하는 무술이 바로 펜칵실랏이다.

배지열 기자 heat89@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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