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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24일, 25일 양일 간에 거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재)에서 “제2회 선문대총장기전국중·고주짓수대회”가 8월 24일 개최된다.
 
선문대학교는 국내 4년제 대학 중 한국 최초로 주짓수 과목을 정규 전공수업으로 학과에 개설하였고 총장기주짓수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청소년 주짓수 보급과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학생들의 모집과 교육, 그리고 대회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선문대학교 무도경호학부 박경준 교수(용인대 무도대학 격기학과 졸/한국체대 석사/고려대 박사)는 평생 다양한 무도를 오랫동안 수련한 경력을 바탕으로 주짓수 전공학생들에게 주짓수와 관련 무도 종목 뿐 아니라 스포츠심리상담, 운동처방 등 문화체육관광부가 소관하는 다양한 자격과 직종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 대회에 대해 그는 "주짓수는 비교적 많은 대회가 개최되는 종목이다. 그 대회들 중에 본 대회는 단순한 대회장이 아니라 캠퍼스 내의 체육관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아직은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에게 대학의 풍취를 느끼고 환경을 확인하며 즐길 수 있는 장점과 단순한 취미를 넘어 체육무도인으로써의 소망을 구체적으로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전망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많은 대회가 개최되는 주짓수 환경에서 이 대회에 참가한 바 있는 출전 학생들에 따르면, 여타 사설 대회와 달리 대학 캠퍼스에서 경기를 해보니 좋아하는 주짓수를 전공하고 이에 따라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비전을 꿈꾸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이 많았다.
 
선문대총장기주짓수 대회는 우수한 선수 발굴과 중학생, 고교생들에게 대학 문화를 선 경험한다는 취지로 202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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