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미디어 2024년 여학생스포츠교실에 주짓수가 처음으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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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39회 작성일 24-07-2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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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 대한주짓수회(회장 오준혁)가 <여학생주짓수교실>을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지원하며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 협회가 주관하는 여학생스포츠교실은 청소년 여학생의 다양한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스포츠 활동 경험을 통해 평생 체육 활동을 누리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고 이번에 새롭게 주짓수 종목이 추가 되었다.

이미 실시되고 있는 각 종목의 여학생스포츠교실은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되 각 종목별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하여 강습 뿐 아니라 지역별 교류전과 같은 기타 추가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종목인 주짓수를 관할하는 대한주짓수회에 따르면, 만 10세~18세 전국 유소년 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데 참가비나 장소 이용료 등이 일체 없는 전액 무료이며 2024년 8월에서 10월까지 매 회 2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레슨을 총 12회 수강할 수 있다고 한다.

단 이 프로그램은 실시하는 체육관들마다 20명을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며 정원을 초과하면 대기자로 등록된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기 명단에도 반드시 이름을 올려놓는 것이 좋을 것이라 귀뜸하고 있다. 신청은 큐알코드를 이용하여 구글시트로 할 수 있다.

https://forms.gle/FHaX5W5xjKXCukSu9

대한주짓수회는 여학생들의 지원을 높이기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아울러 여학생주짓수교실 교류전에 참가하는 이에 대해서는 메달과 상장도 수여할 계획이라 밝혔다. 협회측은 이미 각 지역별로 수요 조사와 시행 방식에 대한 논의도 마쳤고 시행 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대한주짓수회의 한 관계자는 "어느덧 주짓수는 마이너한 종목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무도스포츠로 자리잡았다. 주짓수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절실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여학생스포츠교실에 주짓수가 채택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종목 채택을 위해 그동안 꾸준히 문을 두드렸던 주짓수는 올해 처음으로 여학생스포츠교실에 채택됨으로써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메이져 종목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