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미디어 한국주짓수선수단, 몽골 동아시아대회서 메달 쓸어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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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짓수선수단, 몽골 동아시아대회서 메달 쓸어 담아
한국 주짓수의 성적이 예사롭지 않다.
대한주짓수회(회장 오준혁)가 파견한 성인 선수 22명, 주니어 선수 5명이 지난 7월 15일과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파격적인 성적을 거뒀다.
여자부는 모든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남자부 또한 금 3개, 은 2개의 성과로 성인부 메달을 쓸어 담았다. 주니어 선수들 역시 총 5명 중 4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출국 전 종합 순위 1위를 예견했던 박현갑 감독은 "역대급 결과인데도 불구하고 종합 순위 2위에 그쳤다." "청소년 선수들의 경기 결과까지 모두 합산된 것인데 아무래도 주최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출전시킬 수 있으니 어쩔 수 없었다." "종합 순위 1위라고 생각했는데 2위라는 결과를 받고 당황스러웠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금번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대해 박감독은 "진행 착오로 현장에서 경기를 더 뛰게 된 경우가 있었는데 주최측과 소통이 다소 아쉬웠다." "그 외에 전체적인 경기 운영은 어느 때보다 좋았다." "관계자 및 모든 스탭들이 친절했고 특히 가이드 분들이 공항 픽업부터 숙소, 대회장, 관광까지 모두 케어해줘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또한 박 감독은 주전 선수들의 부상 속에서도 얻어내고 있는 값진 성적에 대해 "이미 100여일 동안 아부다비, 태국, 몽골까지 이어진 강행군 속에서 힘든 경기들과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할 따름이다." "10일 정도 휴가를 가진 후 재정비 할 예정이고 파리올림픽 이후 진천선수촌에 입촌할 때까지 서울, 부산, 대구에서 촌외훈련을 할 예정이다"라며 향후 계획을 전했다.
이번 몽골 울란바토르 동아시아대회, 지난 6월의 태국오픈그랑프리, 그리고 5월 열렸던 아랍에미레이트 아시아주짓수선수권대회에서 모두 파격적인 성적을 거둠에 따라 한국 주짓수는 사실상 아시아 맹주로써 자리를 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여자 일반>
-45kg 김주현 1위
-48kg 정희원 1위, 김나현 2위
-52kg 임언주 1위, 박정혜 2위
-57kg 최수인 1위, 손연경 3위
-63kg 성기라 1위, 최희주 3위
-70kg 민하은 1위
<남자 일반>
-62kg 최현명 1위
-69kg 주성현 1위, 이재영 3위
-77kg 이교성 2위, 이원빈 3위
-85kg 김민규 1위, 김희승 2위
-94kg 서원직 2위
<남자 U18>
-62kg 정승원 1위
<남자 U21>
-62kg 양병준 1위
-77kg 박재운 1위
+94kg 이상의 1위
<여자U21>
-70kg 이채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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