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미디어 뉴시스- 2025년 경북 주짓수 대표 107명 확정…국대 선발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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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2025년 경북도 주짓수 대표로 총 107명이 확정됐다.
2일 경북도 주짓수회에 따르면 2025년 경북도 주짓수 대표 선발전은 대한주짓수회에서 주최하고 경북도 주짓수회에서 주관했으며 유소년 및 대학·일반부 남녀 총 64개 체급에서 토너먼트와 리그전 형태로 치러졌다.
경북도 선발전에는 전국 시·도별로 진행된 주짓수 시 대표, 도 대표 가운데 가장 많은 3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선발전에서 1, 2위를 기록하고 도 대표가 된 선수들은 가을에 진행될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는다.
도 대표로 선발된 대학·일반 남자 선수들은 ▲-56㎏ 홍재준, 구광원 ▲-62㎏ 최준현, 곽민재 ▲-69㎏ 박지민, 김준년 ▲-77㎏ 정광민, 이현구 ▲-85㎏ 김종용, 황종현 ▲-94㎏ 손정수, 서동해 ▲+94㎏ 이재훈, 탁행수 등이다.
대학·일반 여자 선수들은 ▲–48㎏ 손은지 ▲–52㎏ 심다영 ▲–57㎏ 최혜민, 이희정 ▲–63㎏ 이경진, 신지원 ▲–70㎏ 박예슬, 홍수연 ▲+70㎏ 박소영 등이다.
이중 가장 기대를 모았던 남자 대학·일반부 -85㎏급에서 1위를 차지한 김종용(39·경산) 선수는 "가을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올해는 꼭 우승하고 싶다"며 "커리어의 마지막을 아시안게임 출전으로 장식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주짓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주짓수 국가대표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메달 효자종목으로 급부상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도 채택됐다.
박준 기자(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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