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미디어 대한주짓수회 오준혁 회장 국제주짓연맹 윤리위원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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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헤라클리온에서 열린 국제주짓수연맹(이하 '국제연맹') 총회에서 대한주짓수회 오준혁 회장이 국제연맹 윤리위원에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타 위원회의 위원들은 회장의 임명으로 결정되는 반면, 윤리위원회는 회장에 대한 징계 권한과 이사회 결정 불승인 등의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어 본 위원회의 위원은 선임이 아닌 투표로 선출된다. 이에 ‘윤리위원회 5인’은 회장의 최측근만 접근할 수 있는 자리로 정평이 나 있다.
총회 직후 아시아주짓수연맹(이하 '아시아연맹') 파하드 알리 알샴시 사무총장은 국제연맹 윤리위원회에 아시아연맹 집행위원인 오 회장이 입성했다는 사실은 국제연맹 안에서 아시아의 입지가 이제는 명실상부 최고조에 달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국제연맹 관계자는, 윤리위원회 위원은 공정성 유지를 위해 현직 국가협회 회장에는 출마를 허용하지 않는 것이 관행이었으나 윤리위원회 리날도 올란디(이탈리아) 위원장이, 오 회장이 스위스 로잔에서 스포츠경영학 박사과정 중 IOC와 추진했던 ‘굿 거버넌스’ 프로젝트 이력을 높게 평가해 이번 결정이 성사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오 회장은 현재 아시아연맹 집행위원, 국제연맹 선수관계자위원회 위원과 국제지역별위원회 위원도 함께 맡고 있다. 동아시아연맹 회장과 아시아연맹 부회장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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